[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태백시농업기술센터.[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유기질 비료 사업에 15억 3500만원(도비 2000만원, 시비 4억 4500만원, 자부담 10억 7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가에 6036t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종류별로 1포(20kg)당 1500∼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고 태백농업협동조합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 유통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12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농가별로 공급될 예정이며 농업인이 직접 원하는 비료를 선택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본인의 재배작물과 토양에 적합한 비료를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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