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31개 업소를 2022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위해 양양군보건소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민간위원과 담당공무원이 동행해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재지정 29곳, 신규 2곳 등 모범 음식점 31개소를 지정했다.
지역별로는 양양읍 14개소, 손양면 8개소, 현남면 6개소, 강현면 3개소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과 지정증이 교부되며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매월 50L 10매)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 교부 ▲영업시설개선 자금 우선 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이용객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여겨지는 만큼 깔끔한 위생 상태와 친절한 서비스로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정기 재심사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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