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번 협약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김규환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손영희 농협중앙회밀양시지부장, 신용경 밀양시농축협운영협의회장, 신선농산물 품목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한국 농식품을 수입하는 32개 회원사로 구성된 연합회는 한국식품유통사업, 한일무역진흥사업, 한일교류회 지원, 일본 사회사업 등 여러분야의 사업을 펼치며 일본 내 K-Food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밀양시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6만㎡ 규모의 경남 특화형 농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에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회원사들이 공장 설립을 위한 자금투자를 이행하고 밀양시는 기업투자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투자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산물, 물류, 깨끗한 공기와 수질 등 모든 것이 갖춰진 밀양에 투자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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