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및 소화전 활용 훈련 등 교육·실습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대전하수처리장에서 가스폭발로 유발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위소방대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하수처리장 자위소방대원의 적절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공공시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대전하수처리장에서 가스폭발로 유발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위소방대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11.04 gyun507@newspim.com |
공단 자위소방대원들은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진화훈련을 실시했다. 또 훈련 종료 후에는 화재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화재는 평상시 충분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 시행해 공공시설 재난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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