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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사태'에 3Q 영업익 발목...4Q엔 '디스테라'로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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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437억원, 증권사 전망치 711억원의 절반 수준
4Q엔 간판 게임 우마무스메 외 '오딘'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신작 FPS 게임 '디스테라'도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우마무스메 유저 불만 사태'로 인해 증권사 전망치를 하회했다.

2일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3069억원, 영업이익 437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 75%가량 줄고, 영업이익은 2% 늘어난 수치다.

증권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매출 3561억원(전년비 23.61% 감소), 영업이익 711억원(전년비 66.12% 증가), 당기순이익 500억원(전년비 0.81% 증가)이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의 한국·대만에 런칭 역기저 효과가 발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19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우마무스메는 기타산 블랙 업데이트 등을 통해 보여준 이용자들의 깊은 관심과 기회를 서비스 운영에서의 이슈와 매출 모멘텀의 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또 "(3분기) PC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 아이템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지표가 반등하는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매출 이연으로 3분기 실적에는 제한적으로 반영됐고, 아키에이지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13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며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에 오딘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우마무스메의 대규모 이벤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주력하는 한편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이끌어낼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마무스메는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6월 출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견인할 기대작으로 주목받았지만, 이후 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들이 제기한 서버 차별 대우 및 업데이트 공지 지연 등의 서비스 운영 문제에 미흡한 대응을 보이면서 '환불 소송'이라는 악재로 발목을 잡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와 관련해 "우마무스메 사태 이후 유저들의 서비스 부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카카오게임즈는 각각의 사안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카카오게임즈 직원들 거의 대부분은 게임을 매우 좋아하고, 개인 시간 중에 절대적으로 게임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 회사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신작은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로, 앞서 출시한 블록체인 게임 '아키에이지'와 '버디샷'의 해외 마케팅 역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에 오딘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우마무스메의 대규모 이벤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주력하는 한편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이끌어낼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글로벌 런칭 예정인 디스테라는 11월 24일 스팀 얼리 액세스가 확정이 됐다. 디스테라는 SF 기반의 자유도 높은 슈팅 플레이가 강조된 생존 게임이다. 채집, 제작, 건설 등의 요소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치열한 전투를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협동 혹은 경쟁을 지속해 지속적으로 선택해야 되는 PvP 콘텐츠 역시 풍부한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디스테라는) 경쟁과 전투가 부담스러운 유저들을 위해 싱글 플레이나 PvE 모드에서도 다양한 모험을 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성으로 유사 게임 중 가장 낮은 진입 장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조금씩 높여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블록체인 게임의 특성상 트래픽 모수가 크지는 않으나 게임 경제 및 토큰 경제가 지속성을 보여주면서 의미 있는 거래 규모를 만들어 카카오게임즈는 연내 안정화를 마무리 짓고 스케일의 확장을 위해서 신규 서버 오픈과 추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콘텐츠 발행 그리고 내년 상반기 미주 지역 진출을 통해서 게임 서비스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10월에 출시한 게임 버디샷 역시 오픈 초기로 서비스 안정화 및 콘텐츠 추가에 집중하며 안정화가 끝나게 되면 보라컵 대회 같은 대회 콘텐츠를 통해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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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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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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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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