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 시청 민원동 탄금홀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2.11.02 hamletx@newspim.com |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음성군과 괴산군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 부패 신고, 생활법률, 사회복지, 노동관계, 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1일까지 시청 감사담당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예약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사전에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25일 당일 현장 접수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평소 생활의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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