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2022 항공보안 경진대회' 인천공항서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1월01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11:00

2022 최고 항공보안요원 선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022 항공보안 경진대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와 공동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2022 항공보안 경진대회'에 국내 15개 공항과 12개 항공사에서 항공보안을 책임지는 종사자 등이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은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여행객과 환영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08.11 mironj19@newspim.com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최근 3년 간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최근 전시상황 등 국제정세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강조하는 항공보안의 중요성과 항공보안 문화 확산을 주요 주제로 선정했다. 전국 15개 공항에서 여객검색, 화물검색, 항공경비 등 3개 분야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70여명의 항공보안요원들이 폭발물 발견과 안전한 처리 능력을 겨뤄 '2022 최고의 항공보안요원'을 선발한다. 내년부터는 항공보안을 일상에 접목하기 위해 일반인·학생 등을 대상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항공보안업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항공보안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은 본선에 진출한 사용자창작콘텐츠(UCC), 표어 부문에서 우수 콘텐츠를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가려낸다. 최우수 UCC는 인천공항공사 공식 유튜브에 송출되고 표어는 전국 공항 내 항공 보안문화 확산 캠페인에 활용한다.

제17회 항공보안 전문가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국항공대와 국방과학연구소, 국가 대테러 센터·육군본부·서울경찰청·해양경찰청 등 정부기관, 언맨드솔루션(자율주행 모빌리티)·파인브이티(유무선 항공기사업) 등 민간업체와 테러 및 보안에 관련된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임월시 국토부 항공보안과장은 "최근 항공 운송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보안요원들도 휴지기를 지나 공항이나 항공기로 속속 복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다시금 긴장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