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지역축제 줄줄이 취소…기대 부풀었던 소상공인 '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 애도기간 지정…축제·행사 줄줄이 취소
안전점검 강화 속 기획사에 부담 전가 불가피
코로나19 7차 유행 예고…소상공인 우려 고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태원 참사 여파가 지역 축제로 옮겨질 참이다. 할로윈 축제 영향이라고 파난한 정부가 지역축제를 일괄 재정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획사와 소상공인들도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일주일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핼러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까지 긴급 점검을 하도록 지시했다.

국가애도기간에는 전체적으로 축제가 취소·축소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저녁 핼러윈 행사 인파로 인해 300명대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인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사고 현장에 조화가 놓여 있다. 2022.10.30 kilroy023@newspim.com

국내 내수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다음달 1일 개막식은 취소됐다. 정부 축제 뿐만 아니라 지방 축제 등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 기간에는 핼로윈 축제나 관련 행사들이 집중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민간주도의 행사도 애도에 동참한다는 분위기다.

다만 문제는 이후 지방 축제에 대한 안전점검이 한층 강화된다는 데 있다.

실제 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안전 대비는 철저히 해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정부나 지자체가 발생하는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기획사 등 업체데 전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온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안전 관리를 강화하게 되면 장비를 더 들여야 하고 안전요원도 충원해야 한다"며 "다만 이런 부분에 대한 밀어붙이기식 안전 점검을 하게 되면 결국 정부나 지자체의 행사를 진행하는 기획사는 자체적으로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계약상 예산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안전관리를 업체의 의무로만 돌리게 된다면 결국 중소업체는 부담이 크다"며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참사를 통해 알게 됐으나 이와 관련 전후 상황을 따져 정책을 추진해야 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료된 경북 구미시의 '할로윈 축제' [사진=구미시]2022.10.30 nulcheon@newspim.com

소상공인들 역시 울상이다.   

그렇지 않아도 고금리 등 부담으로 전반적인 금리가 연말께부터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소비 시장이 앞당겨 얼어붙을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도 포착된다.

한 소상공인은 "단풍 구경에 나서는 나들이객들이라도 잡아볼 요량인데 갑자기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며 "이미 단풍구경 시즌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상황이 소비시장에는 악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7차 유행에 대한 걱정도 따라온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Q 형제(BQ.1·BQ.1.1)'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국내에서도 이들 변이의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에 따르면, 이달 3주차 BQ.1과 BQ.1.1의 검출률은 3.7%(1.2%, 2.5%)를 나타냈다. 0.9%(0.5%, 0.4%)를 기록한 전주에 비해 4배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케르베로스 변이'라는 별칭을 지닌 BQ.1.1은 6배 이상 증가했다.

7차 유행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당장 늘어난 소비라도 붙잡아야 하는데, 축제 취소 및 축제 안전점검 강화 등으로 시장이 급냉할 것으로 내다보는 실정이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행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야 하는 것은 평상시도 같다"며 "다만 매뉴얼을 점검해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