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30일 '제1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료하는 등 축제를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30일 축제현장에서 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장수군] 2022.10.30 lbs0964@newspim.com |
최훈식 장수군수는 "모든 행사에 앞서 애도의 시간을 갖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안타까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축제 마지막까지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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