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돌봄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들을 위한 돌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돌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은 12월 25일까지 순창군 돌봄 취약시설인 노인주간보호센터 5개소, 장애인 시설 2개소, 다문화 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치유체험농장 6개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0회 정도 운영·지원한다.
돌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사진=순창군]2022.10.27 lbs0964@newspim.com |
사업에 참여하는 순창군 내 돌봄취약시설들은 치유체험농장을 방문하여 텃밭활동, 엉겅퀴고추장 만들기, 허브족욕체험, 연이랑 놀아요, 앵무새와의 교감, 명상 등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어르신들은 신체적 활력을, 장애인들에게는 정신적 치유를 높이는 활동들을 하게 된다.
치유농업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순창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체험농장 선정과 치유․체험농장 양성화 지원 등 치유농장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재 6개의 관내 치유․체험농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치유농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환경개선과 안전 위생관리 등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선진 치유․체험 농장 벤치마킹을 진행하며 치유․체험농장의 체계화와 전문화를 도모해 전국 치유농업 1번지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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