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원희룡 "11월 중 부동산 규제 지역 추가 해지…부동산 시장 연착륙 나설 것"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5:06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5:06

"중도출 대출 상환 12억원으로 상향"
"새집 당첨시 옛집 파는 의무기간도 2년으로 유예"
금융위원장 "투기 지역 LTV 50%까지 허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중에 부동산 규제 지역에 대한 추가 해지를 통해 최근 차가워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에 나서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건설 사업과 부동산 시장은 추이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실수요자까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11월 중 부동산 규제 지역을 추가 해지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원 장관은 "중도금 대출 상환이 9억원이었는데 집값이 오른 것에 비해 낮아 12억원으로 상향하겠다"라며 "새 집이 청약 당첨되면 옛집을 팔아야 하는 의무기간도 6개월로 짧다. 이것도 2년 정도로 유예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실수요 중심으로 이미 당첨됐다든지 해서 이동해야 하는 수요가 거래단절 때문에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많다"라며 "국토부의 규제완화에 맞춰 그동안 강했던 규제를 금융 측면에서 과감히 풀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무주택자나 1주택자에 대해 투기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LTV를 50%까지 허용하고 15억이 넘는 아파트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겠다"라며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따라 규제 완화할 것은 하고 정책적으로 안정하기 위해 지원할 것을 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