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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스마트 건물 설계' 1인자 우뚝

기사입력 : 2022년10월26일 17:58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17:58

'BIM AWARDS' 대상 수상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건축물 스마트 설계 분야에서 '1인자'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최대규모 BIM(Building Inforamation Modeling) 공모전 'BIM AWARDS 2022'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openBIM 기반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디지털트윈 [사진=한국공항공사]

'BIM AWARDS'는 2009년부터 BIM 기술의 활용·확산을 장려하고자 개최됐으며 (사)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BIM은 건축 분야의 설계·물량·자재·가격·시공·유지관리·운영 등 모든 과정의 3D 시각화·자동화를 통해 최적의 설계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공사는 ▲ISO19650 기반 공항정보표준 개발 ▲공항시설 통합 디지털 트윈 구축 ▲openBIM 지원 공동정보관리환경 수립 등을 총망라한 'openBIM 기반 공항시설 생애주기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2020년부터 BIM을 활용한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openBIM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 스마트공항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추후 건설될 울릉공항 등 신공항 건설에도 적극 도입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eong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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