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5회 강원다문화가족 듀엣가요제가 지난 25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5회 강원다문화가족 듀엣가요제.[사진=동해시청] 2022.10.26 onemoregive@newspim.com |
26일 동해시에 따르면 강원도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동해시, 강원도새마을회, 새마을운동동해시지회 후원한 이날 가요제는 다문화가족과 새마을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듀엣 가요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18개 다문화가정이 출전해 열띤 노래경연을 펼쳐 가족과 세대간 우애를 다졌다.
이날 듀엣가요제 수상자는 대상 양구군 대표 구리타아카네씨 가족, 금상 춘천시 파페레라스 헬렌만시오 가족, 은상 정선군 마리로 코스토디오 가족·고성군 김조세핀 가족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삼척시 쯔엉티항 가족과 철원군 틈팡샬롯바가야스 가족, 인기상은 홍천군 김지혜 가족과 인제군 킴나이키 가족이 받았다.
전미용 강원도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힘이 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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