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26일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335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0% 감소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올해 3개 분기 합산 매출은 1018억원으로 최근 8년래 최대 규모의 분기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 로고.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연초부터 추진한 마케팅 및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 활동의 안정화 및 플레이링스의 해외 매출 성장이 배경으로 분석됐다"며 "신기술 개발과 브랜딩, 투자, 제휴 등 통합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신작 개발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기에 연말까지 다양한 신작과 신사업 등 새로운 동력들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애니팡 지식재산권의 대대적인 리브랜딩과 신사업 전문화를 위한 자회사 확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료=위메이드플레이] |
위메이드플레이는 4분기 중반부터 자체 개발한 첫 P&E 장르 캐주얼 게임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을 마친 '애니팡 블라스트'와 '애니팡 매치'는 해외 사전 예약에 나선다. 또한 위메이드플레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멤버십 서비스 '애니팡 클럽'을 연내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에 선보일 신작의 연내 출시를 위한 해외 시장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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