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4일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디에스알브이(DSR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알브이는 이더리움, 셀로, 솔라나 등 20여 개 글로벌 블록체인의 대표 밸리데이터(Validator, 검증인)로 활동 중인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멀티 블록체인 생태계에 최적화된 통합형 노드 플랫폼 '올댓노드(All That Node)'와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자를 위한 '월렛', '통합개발환경(Remix IDE Plugin)' 등이다. 디에스알브이는 연내 자산관리 서비스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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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디에스알브이(DSR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와 디에스알브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 협력 및 서비스형 인프라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디에스알브이는 위메이드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WEMIX 3.0)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 원더스(WONDERS·WEMIX On-chain Network of Decentralized Ecosystem Regulators)'로 합류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위믹스 3.0 생태계 발전을 위해 검증된 글로벌 기업들과 프로젝트들을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영입 중"이라며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투명한 노드 카운슬을 통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개방적인 메인넷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