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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진입도로 0.76km 착공...2025년 완공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0:41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0:41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지난 24일 착공했다.

25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신항은 환동해권 물류 중심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도로의 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동해신항 진입도로 위치도.[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2.10.25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따라 강원도 동해시 공단1로~동해신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는 연장 0.76Km, 폭 23.0m의 왕복 4차선 보조간선도로이며 총공사비 3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25년 예정이다.

신설도로 전체 도로노선 중 0.38km는 과선교(철로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로 계획하고 있으며 과선교 구간은 일반공법에 비해 경제성, 시공성 및 안전성이 우수한 신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박보흠 항만건설과장은 "동해신항 진입도로 완공 시 단기적으로는 동해신항 건설공사 현장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계획된 부두시설 개발에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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