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북,7차 핵실험 준비 마쳐...동맹국과 책임물을 것"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06:04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06: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면서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은 언제든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면서 "김정은이 정확히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동맹국과 긴밀하게 북한의 도발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 방송이 전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대한) 정보 역량을 개선하는 작업을 해갈 것이며 한반도와 역내 미국의 안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위 역량과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분명히 할 것"이라면서 "이는 한국 및 일본과 양자 및 삼자 공조를 증진하는 것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브리핑 후 기자 질문에 답하는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장·단기적으로 우리의 (군사)준비 태세를 적절히 조정할 준비가 돼있고, 동맹국 방어를 위해 방어와 억제력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일본을 방문중인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일 외교 차관과의 회동을 통해 "북한이 이 지역에 제기하는 도전에 대한 논의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일본, 한국 협상상대와 양자 뿐 아니라 3자 협의도 할 것이고, 이를 통한 대응의 중요성도 거듭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관련, 동맹국 방어를 위한 확정 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하면서 외교와 대화가 북한이 제기하는 도전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