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미국 전략사령관 "유사시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 능력 제공"

기사입력 : 2022년10월22일 07:29

최종수정 : 2022년10월22일 08: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승겸 합참의장, 리차드 전략사령관 협의
미 핵무력 운용 전략사 찾아 확장억제 논의
"전략자산 적시적 조율 한반도 전개‧운용"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미국의 핵무기를 운용하는 찰스 리차드 전략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유사시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 능력을 대한민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또 리차드 사령관은 "북한의 어떠한 핵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미 중인 김승겸 합참의장은 이날 핵무기 3축체계를 운용하는 미 전략사령부를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찾았다. 미 전략사령부는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등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략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방미 중인 김승겸(왼쪽 네번째) 합참의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의 핵무력을 운용하는 전략사령부를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찾아 찰스 리차드(다섯번째) 사령관과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합참]

김 의장은 최근 북한의 잇단 포병사격과 탄도미사일 발사, 전술핵 운용 훈련이 이뤄지는 가운데 리차드 전략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상황·전략적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는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한반도 전개와 운용 ▲양자 연습과 훈련 ▲전략대화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는 "북한의 어떠한 핵 위협도 동맹의 단호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찰스 리차드(왼쪽) 미국 전략사령관이 21일(현지시간) 김승겸 합참의장에게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합참]

한국 합참과 미 전략사령부가 발전시켜온 정보 공유와 교류협력 체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북한의 핵위협을 실효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 증대 ▲핵무력 정책 법제화 ▲전술핵 운용 부대 훈련 주장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인식을 함께 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