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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컵 최초' 친환경운영車 지원 사격

기사입력 : 2022년10월20일 09:04

최종수정 : 2022년10월20일 09:04

현대차, FIFA에 616대 차량 지원키로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 200여대 제공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국제축구연맹)에 친환경차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가 FIFA에 제공하는 차량은 승용·RV 446대, 상용 170대 등 총 616대다. 이중 236대는 '탄소 중립' 2022 월드컵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친환경차로 제공됐다. 아이오닉 5,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쏘나타 HEV, 코나 HEV, 투싼 HEV와 전기버스인 일렉시티 등이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가 FIFA(국제축구연맹)에 2022 월드컵용 차량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지원한 승용·RV는 VIP 및 스태프 탑승 용도로, 상용은 각국 선수단 및 미디어단 탑승 용도로 사용된다.

현대차는 실시간 차량 관제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차량의 고장이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관제탑은 운행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서비스 부문에 즉각 알리고 긴급 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 방전에 대비해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월드컵 대회 전 '품질 상황실'을 구성해 FIFA 차고지에 상주하며, 이달부터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방법과 교통 법규, 안전 유의사항, 전기차 특징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사전 교육하고 있다. 

대회 기간엔 카타르 도하 시내 차고지에 100kW 또는 150kW 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2 월드컵 운영 차량 제공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친환경차 지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대차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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