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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벤츠, 0.83%대 차이 점유율 경쟁 '치열'
아우디·폭스바겐, 전기차 신차 효과 톡톡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수입차업체들이 신차를 쏟아내면서 수입차 시장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명 신차 효과에 힘입어 판매 순위가 뒤집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국내 수입차 브랜드들은 20만21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단 수입차협회 회원사가 아닌 테슬라는 제외된 수치다.

[사진= BMW 코리아]

수입차 1위 경쟁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점유율 0.83% 차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BMW가 지난 9월까지 5만7750대를 판매해 점유율 28.84%를 기록했고 벤츠가 5만6074대를 판매하며 28.01%로 BMW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BMW는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수입차 연간 판매 1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차량용 반도체를 꾸준히 공급하며 고른 월간 판매량을 유지한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여기에 연말에 플래그십 세단 BMW 7시리즈도 출시 준비 중이다. 7시리즈와 함께 출시되는 전기차인 i7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수입차 1위를 차지해온 벤츠는 전기차 라인업을 다양화하면서 막판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벤츠는 지난해 전기차 EQA, EQS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EQB, EQE를 출시하며 EQ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럭셔리 전기차 세단인 EQE와 EQS를 바탕으로 연말 출시되는 BWM의 i7과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더 뉴 EQE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역시 지난달 전기차 신차인 Q4 이트론(e-tron)을 출시하면서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우디의 Q4 이트론은 지난 9월에만 518대 판매되며 폭스바겐의 ID.4에 이은 전기차 전체 2위에 올랐다.

환경부의 저온 주행거리 기준 미충족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받지 못하지만 500대 이상의 월간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함께 출시한 Q4 스포트백 106대까지 합치면 총 624대가 판매돼 전기차 1위인 ID.4의 667대와 차이가 크지 않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9월 중순에 차량이 출시됐지만 5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4위 경쟁도 신차로 순위가 갈리는 모습이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ID.4를 앞세워 9월까지 누적 판매량 1만56대를 기록했다.

5위인 볼보차코리아의 9월까지 판매량은 9437대로 폭스바겐과 차이는 619대 정도다. 이는 지난달 출시된 폭스바겐코리아의 전기차 ID.4의 판매량 667대와 비슷해 폭스바겐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이외에도 가솔린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제타를 출시하면서 신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ID.4 초도 물량으로 1300대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첫 달에 600여대가 넘게 팔렸으니 나머지 기간 동안 남은 물량을 나눠 팔게 될 것"이라며 "티구안 올스페이스, 제타 등의 모델도 있어 연말까지는 신차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와 경쟁 중인 볼보차코리아도 연말에 대량으로 물량을 들여오며 반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볼보차코리아는 11~12월 대규모 선적으로 지난해 판매량인 1만5053대를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볼보차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11~12월 대규모 물량을 들여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왜건 시장에서 독보적인 V60 크로스컨트리(CC)와 S60 신차도 출시돼 연말에 가면 신차 효과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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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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