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18일 팔달구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10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10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 [사진=수원시] |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는 수원시가 관내 다문화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다문화정책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기관별로 순회(격월)하며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8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27일)' 등 수원시 주요 사업과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외국인·다문화 가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수원시 거주 이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외국인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 등을 활용해 수원시 다문화 정책·사업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다문화 유관기관과 소통·협업을 통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맞춤형 다문화 정책을 전개하겠다"며 "외국인주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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