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내년 의정비가 1.4% 인상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교육, 법조, 언론계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의회 등에서 분야별 2~4명을 복수 추천, 자격심사를 거쳐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동해시 의정비 심의위원회.[사진=동해시청] 2022.10.18 onemoregive@newspim.com |
심의위원회는 2022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 1.4%에 맞춰 의정자료 수집 연구 및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월정수당을 기존 대비 1.4%(36만원) 상향한 2654만원으로 의결했다.
또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의정활동비의 경우 변동사항 없이 1320만원(매월 110만원 지급)으로 유지했다.
이에따라 동해시 의원은 내년에 1인당 총 3974만원의 의정비를 지급받게 된다.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 활동비·월정수당 금액 결정을 위한 역할을 하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4년에 한번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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