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환경개선사업을 이달 중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4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8년에 설치돼 열악했던 운전원 대기실 이전 확충과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증가로 그간 부족했던 차고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청초호 만조 시 잦은 침수와 비좁은 공간으로 불편했던 운전원 대기실을 없애고 공간을 확장해 안락하고 편안한 운전원 대기실을 로데오 제1주차장내 안전지대로 이전 설치한다.
또 기존 5대만 주차할 수 있었던 차고지를 4대 증가한 9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비가림 시설 차고지로 확장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운전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점 증가하는 교통약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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