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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스타트업 대상] 주영섭 심사위원장 "글로벌화 잠재력, 주요 평가 요소"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4:30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6:19

"글로벌화에 필수적인 기술역량, 글로벌 잠재력, ESG 측면 주로 반영"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대상' 수상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들로 평가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심사총평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27일 뉴스핌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대상'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는 심사평에서 "해외의존도가 큰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혁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업 자체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상업체 선정과 관련 주 위원장은 "글로벌화에 필수적인 기술역량, 글로벌화 잠재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을 중요하게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회째를 맞이하는 뉴스핌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우수하고 잠재력이 큰 혁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수상기업 선정에서 주요 평가기준은 기술역량,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ESG, 재무적 성과 등이었다"며 "해외의존도가 큰 우리나라 경제구조을 감안할 때 글로벌 시장 진출이 매우 중요해 기업의 기본적 역량과 함께 글로벌화에 필수적인 기술역량, 글로벌화 잠재력, ESG 등을 평가기준에 중요하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ESG경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통할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가능성이 큰 기업을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주 위원장은 또 "이번에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혁신 중소기업 부문과 스타트업 부문 공히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및 의욕이 탁월해 정부가 지원체계 고도화로 잘 육성하면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 위원장은 중소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큐렉소에 대해 "기술집약적이고 세계적으로 성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이미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 중인 점이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타트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뉴로핏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분석기술로 국내 및 미국 FDA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심사총평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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