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카오 먹통'에 라인·우티 등 대체재 급부상

기사입력 : 2022년10월16일 15:52

최종수정 : 2022년10월16일 15: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

[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 소재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카카오T 등 카카오 그룹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자 경쟁사인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과 중개택시앱 우티 등의 이용이 늘어났다.

1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차트 1위는 라인(LINE), 2위는 우티(UT), 3위는 네이버 지도, 4위는 티맵(TMAP) 5위는 타다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라인은 인기차트 7위에 그쳤었다. 앱스토어 인기차트는 24시간 이내 다운로드 건수를 반영하는 것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가 생기자 다운로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3시 기준 애플스토어 무료 앱 인기 순위 [사진=박두호 인턴기자]

카카오 그룹의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자 경쟁사들은 대응에 나섰다. 네이버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검색창 하단에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 때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사용하세요'라는 문구를 노출시켰으며, 이를 누르면 다운로드 링크로 연결됐다.

우티는 택시 기사들에게 문자메시지로 "타 택시호출 서비스 오류로 우티앱 택시 호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피크타임 인센티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고 택시 운행을 독려했다. 카카오T 가맹 기사는 카카오T가 아닌 다른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서도 승객을 태울 수 있어 다른 모빌리티 앱의 이용자가 늘어났다.

티맵모빌리티는 대리운전 서비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노란택시, 노란대리 불러도 소식없다면?'이란 게시물을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한편 카카오 그룹 서비스 장애 문제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오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될 것으로 보이며 SKC&C 대표도 소환될 전망이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