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15일 오후 창원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행사인 '전통산사 음악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오후 창원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행사인 전통산사 음악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10.15 |
이날 행사는 영산재 봉행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불모루 특별공연, 전통산사 음악제, 문화재 전시·체험과 유화, 서각 작품 전시회, 성주사 및 해외 불교 성지 사진전 등 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통산사 음악제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선‧강기윤‧최형두 국회의원, 박남용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성주사의 가을밤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음악제를 통해 불모산의 가을 정취와 선율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산사 문화제가 전통문화 향유와 함께 지역민들이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2017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창원 성주사, 거제 신광사, 고성 옥천사, 남해 화방사 등 4개 사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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