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접수 마감...29~30일 시민회관에서 예선·본선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원은 오는 29~30일 시민회관에서 제7회 '균화지음(均和之音)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문화원과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문화원] 2022.10.12 goongeen@newspim.com |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과 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전면 대면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병창·판소리·민요·기악 4개 부문 국악인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부와 신인부 및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누어 경연한다.
참가신청은 문화원 홈페이지나 국악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로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오는 29일에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예선 및 신인부 단심을 진행하며 30일에는 본선과 초등부 단심이 진행된다. 종합대상은 상금 1500만원과 장원기를 받는다.
임영이 대회장은 "3년만에 출연자와 마주해 호흡하는 대회를 마련한 만큼 전국의 국악인들이 함께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음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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