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취·정수장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총 5건의 부적합 시설이 발견됐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해시 취정수장 시설물 안전점검.[사진=동해시청]2022.10.12 onemoregive@newspim.com |
점검 완료 시설은 6개소의 취·정수장으로 시설용량에 따라 2만㎥/일 이상의 시설 4개소(쇄운취·정수장, 이원취·정수장)는 강원도와 유관기관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또 옥계취수장, 사문정수장 등 2개소는 동해시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자체점검을 완료했다.
점검결과 5건의 부적합 시설이 발견돼 4건은 오는 11월까지 디지털 수위계 교체, 벽체 방수 등 보수·보강작업을 마치고, 현지 시정이 가능한 1건은 즉시 조치를 했다.
이달형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기적인 수도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