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스피 또다시 2200선 붕괴...환율은 1435원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2200 붕괴, 코스닥은 4.15% 급락
긴축·경기침체·실적부진 겹쳐 영향
글로벌 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세 계속될 것

[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와 뉴욕 증시 하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등 여러 악재 영향을 국내 증시도 피할 수 없었다. 코스피는 2200선이 다시 무너졌고 코스닥은 4.15% 급락했으며, 원·달러 환율도 1430원대 중후반으로 치솟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0.77포인트(1.83%) 하락한 2192.07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8.99포인트(4.15%) 내린 669.50에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8원 오른 1435.2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0.11 mironj19@newspim.com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77포인트(p·1.83%) 하락한 2192.0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9억원, 1994억원 규모로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099억원 규모로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들도 하락세였다. 반도체와 자동차에 대한 업황 우려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소식이 더해지며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1.10%) 등 주요 종목이 하락했고,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27%, 5.07%로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8.99p(4.15%) 급락한 669.50에 마감했다. 개인이 1420억원 규모로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646억원, 754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에코프로비엠(1.44%)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HLB(-5.47%)와 펄어비스(-7.01%)의 하락세가 컸다.

지난 7일 발표된 9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웃돌고, 연준 주요 위원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 것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전날 뉴욕 주요 지수는 모두 2~3%대 급락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27개월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영국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유럽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달러 가치가 오르며 파운드화, 유로화 가치가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 주 110선으로 하락했다가 전날 113선으로 상승하며 강달러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에 밀려 환율도 크게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12.4원)보다 22.8원 오른 1435.2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5.6원 뛴 1428.0원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달러화 강세에 대한 원·달러 환율 상승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각각 12일, 13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연준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되고 있다.

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빅스텝(기준금리 0.50% 인상)' 발표가 예상되며 환율 변동성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이 크다. 글로벌 침체 우려,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규제, 연준의 글로벌 긴축전망 등이 계속 달러화를 밀어올리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연동돼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백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빅스텝은 강달러라는 외풍을 막기 위한 최선의 대응이며 달러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ightjen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