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 용원초등학교가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화합상을 수상했다.
11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니마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11명의 용원초 학생들은 '신니면 동락전투'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을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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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0.11 hamletx@newspim.com |
마을 역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마을에서 있었던 6.25전쟁 최초 한국군 승리 전투인 동락전투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신니마을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국의 1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출연한 공연은 신니면이 유일했으며 42명의 용원초 전교생이 함께 축제장에서 열렬한 응원을 통해 화합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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