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당일 면접까지...역대 최대 규모,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기사입력 : 2022년09월30일 14:44

최종수정 : 2022년09월30일 14:44

93개 제약바이오사 참여...역대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제약바이오 산업 최대 채용박람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업계와 구직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제약바이오 산업 단독으로 열린다. 2020년과 2021년엔 산업계를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채용박람회엔 93개 제약바이오사(29일 기준)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19년 행사 참여사는 73개사였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참가 기업들은 매출 1조원대 이상의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부터 바이오 벤처,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규모·주력 분야가 다양하다. 참가 기업은 ▲대웅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아ST ▲메디톡스 ▲보령 ▲삼진제약 ▲HK이노엔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 ▲휴젤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진다. 먼저 채용 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된 온라인 채용관은 12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참가 기업들에겐 해당 사이트의 전체 인재풀을 조회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된다.

온라인 채용관과 별개로 개설한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선 박람회 사전신청과 더불어 행사 개요와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가기업 정보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실속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기업으로부터 상담과 면접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설치했다. 홈페이지상의 '채용정보관' 메뉴는 현장 면접관과 현장 상담관으로 구분, 구직자들의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으로부터 면접과 상담을 받도록 했다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엔 개설한지 일주일만에 1만5650명이 방문했다. 이 중 657명이 채용박람회 사전 신청했다. 사전 신청 참가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 부스와 전용 면접장이 설치돼 상담과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 컨설팅·면접 메이크업 등을 제공하는 취업준비생 맞춤형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K-NIBRT·오송첨단의료재단·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10곳의 별도 부스도 마련된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