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그룹과 '라뷰온' 내놔
비대면 1대1 상담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라면세점은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온(라뷰O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프라인 쇼핑의 특징인 섬세한 고객별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비대면)으로 구현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라뷰온의 핵심이다.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을 선보인다. [사진=신라면세점] |
라뷰온은 에스티로더, 라메르, 맥(MAC) 3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오프라인 매장 직원과의 실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또 상담 도중 추천 제품에 대한 할인, 적립금 등 '라뷰온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뷰온은 상담 내용을 고객에게 카톡으로 보내줄 뿐만 아니라, 이전 상담 이력도 조회가 가능하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라뷰온은 향후 화장품, 패션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상무)은 "라뷰온 서비스는 고객이 기존의 오프라인에 한정됐던 요소들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 면세쇼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