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각종 범죄의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정신적 피해 회복과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 [사진=목포경찰서] 2022.09.27 dw2347@newspim.com |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범죄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공유 ▲노인·장애인 학대 및 범죄 피해신고 시 합동 현장조사 ▲범죄피해자 사후관리 및 재발방지 협조 ▲교육, 홍보 등 범죄피해자 연계 지원활동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속 가능한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있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스마일센터, 여성 긴급전화 1366, 목포시청 아동보호팀, 전남이주여성상담소 등 범죄피해자 보호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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