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세 자매 중 둘째로 이성적이고 사명감 투철한 기자 '오인경'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남지현의 화보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에서 27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극 중 '오인경'이 걸어 나온 듯 시크하고 분위기 있는 남지현의 모습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남지현은 드라마의 털털한 이미지와 달리 매니시한 수트부터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스커트까지 다양한 룩과 완벽한 표정과 포즈를 보여줘 찬사를 받았다.
남지현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촬영 준비부터 현장에서 느꼈던 애정 어린 소회를 전했다. "앞으로 이런 팀을 쉽게 만나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김희원 감독, 정서경 작가, 배우, 그 외 현장 모든 스태프분들까지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며 <작은 아씨들>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남주현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처럼 치열한 20대를 보내고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2022.09.27 digibobos@newspim.com |
극 중 캐릭터와 같이 20대를 치열하게 보내고 있는 남지현은 "나에게는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병행하면서 학교를 다녔지만, 지금 이뤄나갈 수 있는 목표를 세우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하며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 '작품 잘 고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나 혼자 만들어 낸 수식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들어온 작품 중에서 전과는 다른 모습을 지닌 캐릭터, 그중에서도 잘할 수 있는 역할을 고르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며 매회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남지현의 물오른 연기력과 함께 자체 시청률을 매주 갱신하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후반부 격변의 전개와 스토리를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은 아씨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남지현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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