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해변에서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정화활동은 미국의 민간단체가 1986년 처음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해양환경보전 행사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무슬목 해변 정화활동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2022.09.23 ojg2340@newspim.com |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3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중앙행사를 실시하고 전국 지방해양수산청이 지역행사를 개최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 뿐만 아니라 매달 정화활동을 실시해 여수·광양항과 주변해역의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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