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욕서 '세일즈 외교' 펼친 尹대통령…"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

기사입력 : 2022년09월23일 02:33

최종수정 : 2022년09월23일 02:33

'북미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북미 7개 기업 11억5000만 달러 투자 유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글로벌 기업 대표들을 만나는 등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북미 7개 기업으로부터 약 11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뉴욕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함께 '북미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photo@newspim.com

이날 투자신고식에서는 7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총 1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 또 300여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해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생산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최고 수준의 무역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한 개방형 통상국가"라면서 "자유무역협정(FTA) 포괄 범위가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85%에 이르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거점으로 한국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기업들은 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의 의미와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 세일즈 외교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와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로 한국이 첨단 제조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외국인 투자가 한국 경제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