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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만 차관 "한국, 아시안컵 유치 유리"...K컬처 접목한 축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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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우리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0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9.20 yooksa@newspim.com

현재 유치 경쟁엔 대한민국과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63년 만의 아시안컵 개최 및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5일 AFC에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 다시 개최국 선정에 들어간 상태다.

문체부와 대한축구협회는 63년만의 '2023 AFC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조용만 차관 주재로 '2023 아시안컵 유치전략 TF'를 가동,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조용만 차관은 "아시안컵을 중국에서 먼저 한다고 했을 땐 그만큼 (AFC에서) 지역적인 안배를 하고 시작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라며 "한국이 선정되면 유럽 비시즌(6월) 때 경기를 하게 되니 더 흥행도 많이 되는 면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으로선 유치에 성공할 경우, 유럽 프로리그 일정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에 손흥민과 김민재 등 정상급 선수들을 출전시킬수 있다는 잇점도 있다.

특히, 문체부는 아시안컵을 'K컬처'와 융합, 아시아의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축구 대회와 연계해 K팝 공연과 다채로운 한류 행사 등을 계획중이다.

한국에서 열린 2002월드컵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구 축제로 열겠다는 것이다. 또한 10개 개최도시에서 개최, 지역의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광 차원에서도 지역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문체부 측은 "'축구는 축제다'라는 명제 아래 K-컬처가 접목되는 아시아인의 대형 축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계기도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조 차관은 유치후 인프라 구축 비용에 대해 "정부가 각 지자체가 부담이 추가적으로 많이 안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 아시안컵 개최국은 내달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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