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광주 복합쇼핑몰, 제안서 접수 1호는 어디?...관건은 '부지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百 전남·일신방직 부지, 시민단체 '난개발' 걱정
신세계가 찜한 어등산 부지는 소송전 휘말려
롯데 다녀간 우치공원, 용도변경 등 특혜시비 우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광주시가 공식적으로 복합쇼핑몰 사업 제안서를 받기로 하면서 '1호' 제안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계획을 밝힌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그룹, 현지 실사를 다녀온 롯데그룹은 광주시가 밝힌 내용에 따라 제안서 구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사업 제안서에는 복합쇼핑몰을 언제, 어디서 지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 만큼 부지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시가 지난 7일 복합쇼핑몰 사업 제안 접수를 공식화하면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롯데그룹은 내부적으로 사업 계획 수립이 한창이다.

광주시는 크게 ▲대한민국 최고 복합쇼핑몰 ▲'꿀잼도시' 기능 ▲소상공인과의 상생안을 제시했다. 앞서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계획을 밝힌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의 구상안에도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사진=신세계]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보다 업그레이드된 '더현대 광주'를, 신세계는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운영 역량을 집결한 '스타필드 광주'를 제안했다. 모두 쇼핑보다 여가·문화·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쇼핑몰에 초점을 맞춘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또 현지 법인을 세우고 지역민 채용, 소상공인·중소기업 브랜드 입점,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제안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까지 모두 꼼꼼하게 챙겼다. 롯데그룹은 광주시로부터 북구 우치공원 일대에 복합쇼핑몰 유치를 제안 받고 현지 실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지금까지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지역 상권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된 만큼 기업들은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함께 그룹 역량을 총동원한 국내 혹은 지역 최고의 복합쇼핑몰 건설을 내세우고 있다. 관건은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부지 확보와 이용 시기다. 현대백화점은 북구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를, 신세계는 어등산 관광단지를, 롯데는 우치공원 일대를 검토 중이다.

속도가 빠른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전남·일신방직 부지는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인 곳으로, 부동산 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휴먼스홀딩스제1차PFV'가 맡고 있다. 이 곳에 '더현대 광주'를 비롯한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야구인의 거리, 역사문화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올 가을 안에 부동산 매매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남·일신방직이 근대 역사 문화 산업 자산 가치가 있어 시민단체들이 보존 요구와 난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성 확보를 위한 광주시와 PFV간 협의도 남아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추진절차 [제공=광주시청]

어등산 관광단지 부지는 소송이 진행 중이다. 앞서 광주시는 이 곳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려 지난 2019년 서진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지난해 8월 서진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하자 광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 재판부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서진건설의 청구를 기각하고 광주시 손을 들어줬다. 다만 항소심이 아직까지 진행 중이다. 신세계가 이 곳에 스타필드를 건립하려면 서진건설이 소송을 취하하거나 광주시와 서진건설이 합의 하에 사태를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 서진건설은 신세계가 어등산 부지에 복합쇼핑몰 유치 계획을 발표하자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순천 신대지구에 스타필드를 유치하기로 하면서 신세계 입장에선 선택지가 늘어났다.  

우치공원은 공원시설인 만큼 복합쇼핑몰과 같은 상업시설이 들어서려면 용도변경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광주시가 우치공원 내 놀이공원인 패밀리랜드를 제3의 롯데월드로 리뉴얼하고 주변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용도변경에 대한 특혜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 특히 롯데는 부산롯데타워를 비롯해 송도·상암 롯데몰 등 다수 대형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광주 복합쇼핑몰은 후순위로 밀려날 수 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