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민간 성장 적극 뒷받침...정부도 기업 마인드 있어야"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15:04

최종수정 : 2022년09월14일 15:04

尹대통령, 국힘 반도체특위 초청 오찬 간담회
"반도체 산업은 우리의 생사 걸린 문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시장 원리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하겠다. 그러려면 정부도 기업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위 초청 오찬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민간이 각자 알아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 산업은 우리의 생사가 걸린 문제"라면서 "우수한 인재 양성과 정부의 선제적인 투자는 장기적인 과제가 아니라 당장 해야 하는 현안과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양향자 특위 위원장은 "한 국가의 미래산업이 세계를 제패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역량과 국민의 공감, 지도자의 의지 세 가지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온 국민이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대통령도 반도체 초강대국의 비전을 제시해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위가 활동 결과로 내놓은 'K-칩스법(반도체특별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여야는 물론 정부와 대통령도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