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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 등 3개 대회 연이어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09:55

최종수정 : 2022년09월14일 09:55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1회 이사부장군배 삼척그레이트맨 철인3종 대회와 제26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강원 삼척시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18일 2일간 제11회 이사부장군배 삼척그레이트맨 철인3종 대회가 삼척시 근덕면 일원과 덕산해변에서 열리고, 18일에는 제26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 대회가 삼척시 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제11회 이사부장군배 삼척그레이트맨 철인3종 대회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2.09.14 onemoregive@newspim.com

제11회 이사부장군배 삼척그레이트맨 철인3종 대회는 올림픽 코스(수영 1.5㎞·사이클 40㎞·달리기 10㎞)로 치러지며 선수와 임원, 심판, 갤러리 등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를 기념하는 '제26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 대회'는 강원일보사와 전국마라톤협회 주관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 5㎞ 4개 종목이 진행된다.

종목별로 지정된 반환점을 돌아 삼척시 엑스포광장으로 골인하게 되며,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총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25일까지 3일간 삼척종합운동장과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2.09.14 onemoregive@newspim.com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강원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강원도, 삼척에서 하나 되어!'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8000여 명이 26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안금수 체육과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방문 선수들,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 스포츠대회 유치로 방문객이 많아짐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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