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남에서는 중요 범죄에 대한 112 신고가 줄어드는 등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감소했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1.11.21 ej7648@newspim.com |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가 하루 평균 2110건 접수돼 지난해(2203건)보다 4.2% 줄었다.
전남경찰청은 추석 연휴 평상시보다 교통량과 112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 사전억제 ▲취약지역 가시적 순찰활동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가정폭력 신고는 전년 대비 일 평균 1.4% 줄었고, 교통사고는 집중 순찰활동을 통해 일 평균 3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 활동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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