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추석 다음날이며 연휴 셋째 날인 11일 오전 10시부터 귀경 정체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10시부터 본격화되고 오후 4~5시 경 정점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43만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방향은 아침 9시~10시 사이에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후 4시~5시 사이가 가장 혼잡하며 다음날 새벽 2시~3시 사이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방향은 오전 10시~11시 사이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5시에 가장 혼잡하고, 저녁 8시~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추석 연휴 동안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고속도로 교통정보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귀경(상행)의 경우 부산 → 서울 5시간 50분을 비롯해 양양 → 남양주 1시간 50분, 강릉 → 서울 2시간 40분, 대전 → 서울 2시간 10분, 대구 → 서울 4시간 50분, 광주 → 서울 3시간 50분, 울산 → 서울 5시간 30분, 목포 → 서서울 4시간 50분 소요될 전망이다.

귀성(하행) 소요시간은 서울 → 부산 4시간 40분, 남양주 → 양양 1시간 50분, 서울 → 강릉 2시간 40분, 서울 → 대전 1시간 30분, 서울 → 대구 3시간 40분, 서울 → 광주 3시간 20분, 서울 → 울산 4시간 20분, 서서울 → 목포 3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부턴 귀경 정체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상행은 부산 → 서울 7시간 0분을 비롯해 양양 → 남양주 2시간 10분, 강릉 → 서울 3시간 10분, 대전 → 서울 2시간 30분, 대구 → 서울 6시간 0분, 광주 → 서울 5시간 50분, 울산 → 서울 6시간 40분, 목포 → 서서울 6시간 20분 등이 소요될 예정이다.

하행 소요시간은 서울 → 부산 5시간 0분, 남양주 → 양양 2시간 10분, 서울 → 강릉 2시간 50분, 서울 → 대전 1시간 40분, 서울 → 대구 4시간 0분, 서울 → 광주 3시간 20분, 서울 → 울산 4시간 40분, 서서울 → 목포 3시간 40분 등이다.

이번 추석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9일 0시부터 12일 24시 사이에 적용되며,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평상시와 동일하게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되며 청계 판교 등 통행료를 바로 내는 개방식 구간 요금소도 일단 정차 후 통과하면 된다. 무인통행료 정산기 이용은 도착 요금소 정산기에 통행권을 삽입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는 통과시 "통행요금 0원이 정상처리되었습니다"로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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