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DPO 클로즈업'세 번째 연주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DPO 클로즈업 시리즈는 수석 단원이 리더가 돼 연주자들 간 소통으로 시너지가 발휘하는 앙상블 음악회다. 이번 연주회는 비올라 김민정 수석이 리더를 맡아 밀도 높은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DPO 클로즈업'세 번째 연주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사진=대전시] 2022.09.10 nn0416@newspim.com |
김민정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힌데미트, 모차르트, 브루흐 등 고전부터 낭만시대까지 비올라의 독특한 사운드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올라 주자로도 명성이 높았던 힌데미트는 생애 전반에 걸쳐 비올라 곡을 작곡하며 비올라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모차르트는 또한 누구보다도 비올라의 독특한 음색의 매력과 아름다움에 대해 잘 알고 효과적으로 다루었던 작곡가이다.
연주회 후반부에는 브루흐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등 브루흐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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