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경쟁 조직원 간 집단 폭력을 행사하고 이에 보복하기 위해 조직원들을 소집한 2개파 조직폭력배 등 37명을 검거하고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12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파 조직원 2명, B파 조직원 등 5명은 지난 1월 새벽 광주 서구 소재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상호 집단 폭행했다.
같은 날 A파 조직원 2명은 같은 A파 조직원 3명을 소집해 B파 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하자, B파 조직원 32명이 흉기를 소지하고 광주 소재 공원에 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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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폭력배 검거 [사진=광주경찰청] 2022.09.05 kh10890@newspim.com |
경찰은 사건 당일 경쟁조직 간 폭행, 조직원 집결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광주지역 2개파가 범행에 연루된 사실을 확인 후 전담팀을 편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6개월 동안 수사를 통해 A파, B파 조직원 등 총 37명을 특정한 후 전국에 은신해 있는 피의자들의 소재를 추적해 모두 검거했다.
광주경찰은 상반기 조직폭력 단속 결과 72명(구속 11명)을 검거했다. 전년 39명 대비 84.6%(33명)가 증가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지역 내 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해 조직폭력 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국민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겪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