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3일 오후 10시 38분쯤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 한 전동킥보드 충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인 밤 11시 1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세종시 금남면 킥보드 충전창고 화재.[사진=세종소방본부] 2022.09.04 goongeen@newspim.com |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창고 1개동 100㎡와 전동킥보드 및 배터리 80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5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날 불이 전기적 요인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불이나자 119상황실에는 신촌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11건이나 접수됐다. 화재 진압에는 40명의 인원과 1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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