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은하수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2년 동안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은하수공원 명절 이용을 제한했다.
세종시 장사시설 은하수공원 모습.[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2022.09.02 goongeen@newspim.com |
하지만 올해에도 봉안당 제례실은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과 마스크 착용은 엄격히 점검한다. 또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10일 오전 1회에 한해 지역 내 화장만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약 3만 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분산 방문 유도 문자 발송과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인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계용준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추모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당일은 되도록 피해서 방문하시길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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