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금남초등학교가 1일 교내에서 지역형 학교 테니스부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김동빈‧이순열 세종시의원, 세종시체육회장, 세종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지역인사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 금남초 학교 테니스부 창단식.[사진=세종시교육청] 2022.09.01 goongeen@newspim.com |
금남초 테니스부는 황성연 지도교사와 이아름 지도자, 학생선수 22명(1학년 3명, 2학년 5명, 3학년 12명, 4학년 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형 학교 운동부는 타학교 학생들도 일과 중에는 해당 재적교에서 정규 학교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방과후에 금남초에서 테니스를 배우게 된다.
또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 테니스교실과 테니스캠프 등을 마련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동‧하계 강화훈련비와 학생선수 기초학력향상비, 전국소년체육대회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장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금남초 테니스부 창단으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선순환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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