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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청주' 3년만에 찾아온 가을축제 설레임 가득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0:27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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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청원생명축제· 초정약수축제 등 6개 행사 열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다음달 까지 다양한 축제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직지문화제와 청주읍성큰잔치를 시작으로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등 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3년만에 시민들을 찾는다.

직지문화제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2.09.01 baek3413@newspim.com

◇직지, 문명의 불꽃 '직지문화제'

직지문화제는 2~7일 까지 '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열린다. 

평일 오후4시~10시, 주말 오후2시~10시에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한 흥덕구 운천동 일대 직지문화특구와 문화제조창, 운리단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가족 마당극 '금속이와 활자', '흥덕사의 밤 무심음악회' 등의 볼거리와 '고려와 만나다'의 주제로 고려문화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승전고를 울려라'  청주읍성큰잔치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들이 주도한 연합군이 처음으로 성을 지켜낸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청주읍성큰잔치는 2~ 4일까지 청주 중앙공원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형 축제로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의승병 추모식, 전통문화체험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 백일장과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등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 전통공예 산업을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수 천년간 선조들의 얽이 녹아있어 전통공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21~ 2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열린다.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을 주제로 천년 넘게 이어온 고귀한 장인정신과 공예의 혼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감각으로 발전시켜 동시대를 넘어 다음세대를 위한 미래유산으로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원생명축제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2.09.01 baek3413@newspim.com

◇청주 농·축산물 대잔치'청원생명축제'

청주시 대표 축제 중의 하나인 청원생명축제가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원생명축제는 매년 5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형축제로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신나는 공연과 즐길거리,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 먹거리로 관람객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청원생명 브랜드 농산물 판매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PINK OASIS'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예술축제인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23~ 25일까지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행복한 상상 '핑크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열린다.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에서 총 3일에 걸쳐 총 29팀의 아티스트 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23일 강허달림, 24일 김창완밴드, 25일은 최백호가 출연하며 아트워크와 재즈와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사진 = 청주시] 2022.09.01 baek3413@newspim.com

◇다시 찾은 보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제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10월 7~9일까지 사흘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공연마당, 이야기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으로 구분되어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공연마당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스토리로한 음악극, 조선유람단, 시민문화 콘테스트, 재즈와 국악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열리고, 8일 오후에는 청주 내수 출신의 유명 래퍼 원슈타인이 특별 출연한다.

이 밖에 한글을 주제로한 이야기마당 세종대왕과 관련된 전시마당 백일장·장터·버스킹 등의 참여마당으로 시민들이 한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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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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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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