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이 오는 8일까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 267명을 방문해 쌀, 과일, 생필품 등 1인당 3만원 이상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 구입은 공무원 자비로 충당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와함께 삼척시는 자체예산 1억8000여만 원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국가유공자 4822가구에 햅쌀(10kg)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497가구에 14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과 1대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진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위문사업을 실시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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