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엔케이맥스, 9월 ESMO서 데이터 발표 기대감 유효-이베스트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09:12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09:12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엔케이맥스에 대해 "9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동정적 사용 육종암 말기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가 발표된다"며 "올해 동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번 환자들의 반응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하나 연구원은 "ESMO에서 동정적 사용 육종암 말기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가 발표된다"며 "올해 4월 코호트1 환자에 대한 완전관해(CR)를 언급한 바 있는데, 이번 9월 데이터에서도 CR이 관찰된다면 NK세포치료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해 유지(및 유효성)가 확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동종 업계(PEER)도 5개월 이상 추적 관찰 시 관해가 유지될 때 효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데이터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면역관문억제제(키트루다 등)가 전혀 듣지 않는 PD-L1 Negative 환자의 cold tumor 를 hot tumor로 바꿀 수 있는 동사의 SNK의 효능이 입증되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엔케이맥스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육종암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한 SNK+바벤시오 병용투여 임상1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러나 작년 CR 확인 환자가 ASCO에서 비표적병변인 폐에서 소량의 종양이 발견되며 부분관해(PR)로 표기된 바 있다.

강 연구원은 "여기서 중요한 점은 ASCO에서 발표한 데이터조차 전이율/재발률이 극도로 심각한 육종암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 글로벌 PEER 대비 우수했던 결과"라며 "PR로 전환된 환자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SNK를 투여 받은 환자들의 향상된 결과가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연말 육종암 환자 최종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환자가 추가되고 SNK+면역항암제 투여가 긍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육종암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결과는 SITC가 아닌 연말 단독 발표를 통해 진행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8월 국내 동종(SNK02)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으며, 올 3분기에는 미국 동종 IND를 신청할 예정이다. 국내 임상은 환자 모집이 용이한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은 삼중음성유방암, 두경부암과 같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단독투여 후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을 진행한다.

그는 "자가 NK세포치료제로 고형암에 대한 효능을 입증시켰고, 동종 NK세포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면 엔케이맥스는 글로벌 리딩 NK세포치료제 기업들보다도 데이터에서 우위를 보여주게 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